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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정보

[공군] 공부얘기 되게 많이 하는데 내가 정리해준다 (종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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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공부를 못한다고 하는 케이스는 크게 봤을때 2가지 경우임


1. 본인이 특기랑 자대를 잘못 배치 받은 경우 : 이 경우는 말그대로 특기도 소위 말하는 헌급방 시설 같은 특기임. 그래도 통수학교에서 열심히 해서 자대 배치를 잘 받으면


꽤 편하게 군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자대배치마저 잘 못 받았을 경우 정말 헬로 가는 경우임 물론 소위말하는 총무,보급같은 일반에서 괜찮다고 말하는 특기들도 무조건 꿀 빠는건


아니지만 다른 일반특기들에 비해서 꿀 빨 확률이 높은건 팩트임  자신이 특기도 잘못 받아놓고 통수학교에서마저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헬자대로 배치 받는 경우

 


2. 열등감에 가득찬 놈들 : 말그대로 학력이 낮아서 평생 공부는 제대로 해본적없는 지잡,고졸인 경우이거나 본인은 군 생활동안 tv,사지방등으로 아무의미없이 2년을 보내고 있는데


동기나 후임중에서 자기공부를 하는놈들한테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임. 나도 뭔가 하기는 해야겠는데 피곤하거나 의지력이 받쳐주지않아서 하루에 1~2시간 깔짝거리는 식으로 하거나


아예 이마저도 안하는애들도 널리긴함 결국 공부를 거의 못하고 전역하게됨  그래서 2년을 그냥 날렸다는 허무함에 디시에 와서 자신의 열등감을 표출하는거임 본인이


특기도 좋고 자대도 괜찮은 곳을 배정받아서 일도 편하고 시간이 많은 부대에서 전역할때 아무것도 안하고 전역할때 회의감이나 박탈감은 더욱더 심해짐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과 결론을 말해주자면 시간은 충분함 물론 헬특기에 좆같은 자대 걸리고 꼽창 간부,선임 트리플크라운찍어버리면 일,이병때는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는게 맞지만 평타이상 치는 특기에(전산,기재보급,빵포 단거리,장거리)같은  아니면 헌급방이어도 성적을 잘받아서 자대 배치를 정말 잘 받거나 이경우면 하루에 4~5시간은 공부가


가능함 주말 같은 경우는 본인 의지력 여하에 따라 하루종일 공부하는것도 가능. 하지만 현실은 군생활을 하지않고 밖에서 순전히 공부에만 집중하는 공시생,재수생들도


성공확률이 20~30프로가 채 안되는데 군대에서 하루일과를 병행하면서 개인공부를 하기에는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더 엄청난 의지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수능,공시,편입같은거보다는 자격증,어학공부,전공공부같은 것을 더 추천하는편임.


수능같은 경우는 냉정하게 성공확률만 말해주자면 잘쳐줘도 10프로정도라 보면된다. 결국 본인이 철인같은 의지력을 가지고 있으면 평일 하루 4~5시간 주말 12시간씩해서


일주일에 50시간 한달에 200시간씩 2년가까이 공부하면 까놓고 말해서 실패하겠냐? 근데 이렇게 하는놈들은 아주 극소수임 5프로도안됨 내 말 못믿겠으면 군대 와보면 안다.